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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모빌라이저

by 돌까루 2007. 5. 10.

1.이모빌라이저란?

이모빌라이저 장치란 해당 차량의 고유 정품키가 아니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여 차량의 도난을 방지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2.이모빌라이저 작동예


  • 엔진 시동시 키의 트랜스폰더에 내장된 정보가 키 실린더의 안테나를 통해 이모빌라이저 유니트로 전달됩니다.
     
  • 안테나를 통해 전달된 키의 정보가 차량에 입력되어져 있는 정보와 동일한지를 이모빌라이저 유니트가 판단합니다.
     
  • 키의 트랜스폰더로부터 전달받는 신호와 차량에 입력되어져 있는 신호가 동일한 경우에만 엔진 ECU에 "시동을 걸어도 좋다"는 O.K 사인을 보냅니다.

2.시스템설명

  • 자동차 키에 내장된 트랜스폰더는 차량의 비밀코드를 저장하고 있습니다.
    (이 비밀코드는 자동차의 생산라인에서 저장됩니다.), 또한 이 트렌스폰더는 밧데리 구동이 아닌 안테나 코일로부터 유도된 전자기력에 의해 작동되게 됩니다.
     
  • 이모빌라이저 유니트는 시동 키 뭉치에 내장된 안테나를 통해 자동차 키에 내장된 트랜스폰더로 전기 에너지를 무선으로 전달하고, 트랜스폰더에서 전송된 차량비밀코드를 수신하여 이 비밀코드를 해독하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이 비밀코드가 맞았을 경우에만 시동이 가능하도록 엔진 ECU로 정보를 송신합니다.
     
  • 엔진ECU는 이모빌라이저 유니트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읽고 판독하여 암호일 경우에만 시동이 가능하도록 하고 해당 차량의 고유 정품키가 아니면 엔진의 연료공급을 차단하여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합니다.

3.키 분실시

  • 소비자가 키를 분실하여 키를 신규로 등록해야 할 때에는 Hi-SCAN 기기를 이용해서만 재등록할 수가 있는데, 이때 차량의 비밀코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차량의 비밀코드는 출고고객에게도 지급되지 않으며, 현대자동차 A/S 사업부에서만 관리합니다.
     
  • A/S사업부에서 관리하는 차량 비밀코드 생성프로그램에 의해서만 비밀번호 확인이 가능하며, 정비사업소에서는 이 숫자를 통보받아야만 키등록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정비 사업소에서는 반드시 차량소유주 본인확인을 거친 후에만 신규 키등록 작업을 수행합니다.

4.기타

  • 이모빌라이저 장착 차량의 경우 원격 시동장치를 외부에서 장착하더라도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원격시동장치 장착 불가 - 시동불능
     
  • 차량키 분실시 보조키를 이용할 경우 KEY의 IGN ON/OFF 조작을 통한 LIMP HOME기능을 이용하여 임시적으로 시동을 걸 수 있는데, 이기능은 255회로 제한이 되어있습니다.
    LIMP HOME 기능을 원하는 고객은 정비 사업소로 직접 차를 가지고 가서 등록하여야 합니다.
     
  • 차량시스템 이상시에도 시동이 불가능한데, 이 경우에는 정비사업소로 차를 견인해야 하며, 이상부품의 교체 및 수리 후 키등록을 재 수행하여야 합니다.

작동원리


※ 허용된 키(KEY)외에는 시동이 불가능 하도록한 연료차단 방식의
     근본적인 도난방지 장치로 키 손잡이 부분에 삽입된 트랜스폰더와
     엔진 ECU에 동일한 암호를 등록하여 보안기능을 수행


① 트랜스폰더
  반도체 칩(Chip)으로 암호 데이터를 연산하여 결과를 전송

② 안테나 코일
  ①에서 출력되는 신호를 수신하여 ③에 전달

③ SMARTRA
  ④에서 전달하는 데이터를 수신하여 ②를 거처 ①로 무선데이터를 전달

④ 엔진 ECU
  ③및 ②를 통해 ①로 전기에너지를 무선으로 전달하고 ①에서 전송된 차량비밀코드를 수신하여
  이 비밀코드를 해독하여 맞았을때 시동이 가능하게 함

키 복제 불가 (호텔, 식당등에서도 안심하고 키를 맡길 수 가 있음) 및 보험료 인하 효과
※ 유럽은 법규로 기본적용 중



시동방법


시동스위치를
“ON”으로 돌린다

이모빌라이저
경고등 점등

시동스위치를
START위치까지 돌린다

시동


  •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으면 이모빌라이저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는 상태이므로 키를 뽑았다 다시 삽입 필요
  • 현재 보험료 인하효과가 있으며, 향후 혜택의 폭 확대여부 논의 중임.
  • 이모빌라이저는 키복제가 불가하므로 근본적인 대책이기는 하나 무선시동이 불가한 점은 주의가 필요
  • 기존 도난방지장치와 이모빌라이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존에는 전기차단 방식으로서 임의적인 전기조작 또는 키에의한 시동이 가능했으나, 이모빌라이저는 암호코드가 일치하지 않으면 연료를 차단하여 근본적으로 시동이 불가한 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