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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성경)

가나 혼인 잔치...

by 돌까루 2007. 3. 15.
요 2:1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이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요 2: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요 2:3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요 2:4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요 2:5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요 2:6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 세 통 드는 돌 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요 2: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요 2: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요 2: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요 2: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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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듯이 언제 물이 포도주로 변하였는지 나와있지 않다. 항아리에 물을 채웠을때 포도주로 변했는지, 하인들이 떠서 연화장에 갖다 줄때인지, 갖다 주고 나서인지 시기는 나와있지 않다. 연회장에 갖다 줄때 바뀌었다고 하면 하인들은 가지고 가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였을 것 같다. 어떤 하인은 예수님의 기적을 믿고 갔을 수도 있고, 하지만 내 생각에는 대부분의 하인들은 왜 물을 갖다 주라고 하시는지 이해를 못했을 것 같다. 하지만, 대 전제는 있다. 내가 어떤 결과가 일어날지 모르지만 예수님께서 시키시는 데로 행하는 것이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이 있다. 하나님의 방법과 인간이 생각하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데로 행한다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이다. 마지마 10절 말씀에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라고 연회장이 말하였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순종의 결과로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신다. 순종을 하자. 내가 마음에 의심이 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