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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고스트 2

by 돌까루 2007. 7. 9.
출처: http://www.wintt.net/bbs/board.php?bo_table=lecture_c&wr_id=188

3. Ghost Auto Recovery (1) - 멀티 부팅

윈도우에 대한 모든 셋팅과 최적화를 마치셨습니까? 그럼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Ghost Auto Recovery 의 구축입니다. ^^

처음으로 알아 볼 방식은 윈도우와 DOS 의 멀티 부팅을 통한 Ghost Auto Recovery 의 구축입니다.

이 방식은 처음 구축하는 부분은 다른 방식 (CD 나 USB) 에 비해 다소 복잡합니다.

하지만 한 번 구축해 놓으면 다른 방식이 따라올 수 없는 편리함과 빠른 속도, 그리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그럼 가장 먼저 이 방식의 핵심 윈도우 XP와 DOS 를 멀티 부팅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 멀티 부팅 환경 만들기

윈도우 XP와 DOS 의 멀티 부팅 환경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그 방법들 중에서도 간단하며 윈도우 XP 가 먼저 설치된 상황에서도 아무런 문제 없이 DOS 와의 멀티 부팅 환경을

꾸밀 수 있는 Bootpart를 통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좌에서 사용된 DOS 는 윈도우 98 버전입니다.

Bootpart 는 윈티티에서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WinImage 를 만든 곳에서 만든 프리웨어 입니다.

도스상에서 간단하게 윈도우 XP 와 DOS 의 멀티 부팅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본 강좌의 시작에서 제공해 드린 파일 안에는 제가 미리 윈도우 98 SE 의 설치 CD 부팅 이미지를 통해 멀티 부팅 환경을 만드는데

필요한 파일들을 담은 Ghost Auto Recovery.ISO 파일이 담겨 있습니다. Ghost Auto Recovery.ISO 파일을 함께 제공해 드린

UltraISO 나 기타 레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CD 로 레코딩 하신 후 CD로 부팅해 주시기 바랍니다.

CD로 부팅을 한 다음 먼저 윈도우 XP 와 함께 멀티 부팅을 할 DOS 를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DOS 의 설치는 가장 간단하게(사실 더 필요도 없지만) Format 명령의 /s 를 통해 시스템 파일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저는 윈도우가 설치 된 첫 번째 파티션과 데이터용인 두 번재 파티션 모두 NTFS 이고 세 번째 파티션만 FAT32 이므로

도스상에서는 세 번째 파티션이 C: 드라이브로 인식을 하게 됩니다. (NTFS 파티션은 도스에선 인식 불가)

 A:\>format c: /q /s

멀티 부팅 및 백업용 파티션을 포맷하는 모습.

포맷 및 시스템 파일의 전송이 완료된 모습. 마지막 줄 필독 -_-



이로써 멀티 부팅을 위한 DOS 의 설치는 모두 마쳤습니다.

만일 다른 파티션을 모두 NTFS 가 아닌 FAT32 방식으로 포맷을 하여 윈도우를 설치하셨다면 필히 용량등을 확인하여

백업용 파티션 드라이브를 제대로 선택 포맷하시기 바랍니다. 이거 생각 안 하고 무심코 잘못 포맷하면 말 그대로 뭣 됩니다. -_-

이제 도스의 설치를 모두 마쳤으므로 시스템을 재부팅 하신 후 다시 CD 로 부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번엔 Bootpart 를 통해 이렇게 부팅이 가능하게 만든 세 번째 파티션의 부팅 정보를 파일로 기록을 해줘야 합니다.

Bootpart 를 통해 파티션의 부팅 정보를 기록하기에 앞서 필히 bootpart 명령을 입력하여 자신이 어떠한 파티션의 부팅 정보를

기록할 것인지 정확하게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명령창에 bootpart 만 입력하시고 엔터를 치시면 됩니다.

 A:\>bootpart

Bootpart 를 통해 현재 파티션의 상태를 본 모습.



용량 등을 확인하고 Format /s 명령을 통해 시스템 파일을 전송한 세 번째 백업용 파티션의 번호가 몇 번인지 확인합니다.

저는 2번 파티션이 멀티 부팅 및 백업용 파티션입니다. 이제 파티션의 번호를 알았으니 부팅 정보를 저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명령을 내려주시면 됩니다. 가운데 2는 파티션의 번호 뒤의 파일 이름은 부팅 정보를 저장할 파일의 이름입니다.

 A:\>bootpart 2 c:\bootsect.dos

Bootpart 를 통해 해당 파티션의 부팅 정보를 담은 파일을 생성하고 이를 확인한 모습. 마지막 줄 필독...



이렇게 bootsect.dos 파일이 제대로 생성된 걸 확인하셨습니다.

이 bootsect.dos 파일이 바로 윈도우 XP 와 DOS 의 멀티 부팅을 가능하게끔 해주는 파일입니다.

이제 도스에서의 작업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CD를 꺼내시고 시스템을 재부팅하셔서 윈도우로 진입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윈도우로 진입하여 Z: 드라이브로 들어가 보면 시스템 파일과(Command.com IO.sys MsDos.sys) Bootsect.dos 파일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Z: 드라이브를 미리 숨겨놨다면 주소창에서 Z: 를 직접 쳐서 들어가면 됩니다.

이제 도스에서 생성한 Bootsect.dos 파일을 윈도우가 설치 된 C: 드라이브로 복사를 해줍니다.

C: 드라이브로 복사를 하신 후 실수로 건드리는 일이 없도록 숨김 속성으로 지정을 하여 숨겨주시는게 좋습니다.

Z: 드라이브에 생성된 시스템 파일과 Bootsect.dos 파일. Bootsect.dos 파일은 C: 드라이브로 복사해야 합니다.

C: 로 복사를 완료한 후 숨김 속성을 지정한 모습.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마지막으로 Boot.ini 파일만 조금 손 봐주면 윈도우와 DOS 의 멀티 부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내 컴퓨터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 속성 -> 고급탭 -> 시작 및 복구의 설정 -> 편집으로 들어갑니다.

boot.ini 파일의 마지막 줄에  c:\bootsect.dos="Auto Recovery"  라고 적어주신 후 저장하시면 됩니다.

C: 드라이브의 bootsect.dos 를 통해 부팅을 하고 멀티부팅 메뉴에서는 Auto Recovery 로 표시하라는 뜻 입니다.

boot.ini 파일의 모습

명령줄을 추가해 준 모습

운영 체제 목록을 표시할 시간은 3초가 적당



운영 체제 목록을 표시할 시간은 3초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러면 모니터가 채 운영 체제 목록을 보여주기 전에 목록이 사라짐으로써

평상시에 멀티 부팅에 대한 아무런 의식 없이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표시 되어 봐야 0초 나오고 바로 사라지는 정도입니다.)

이렇게 평상시에는 의식을 하지 않고 사용하다가 Ghost Auto Recovery 로 복구를 할 일이 있으면 BIOS 포스팅 화면이 사라짐과

동시에 키보드의 방향키를 난타를 해 주시면 운영 체제 목록 선택 화면에서 멈추게 됩니다. ^^

실제로 이 상태에서 윈도우를 종료하고 멀티 부팅 메뉴를 통해 DOS 로 부팅을 해 본 모습입니다.

멀티 부팅 메뉴 모습. Auto Recovery 메뉴가 생긴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Auto Recovery 를 선택하여 DOS 로 부팅을 한 모습.


이제 윈도우 XP 와 DOS 의 멀티 부팅 환경을 꾸미는 것에 대해서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은 윈도우를 백업하고 자동으로 복구하도록 꾸미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 사항

간혹 가다가 Auto Recovery 를 눌렀는데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뜨면 작업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The following file is missing or conrrupted : commnad.com
Type the name of the command interpreter (e.g., c:\windows\command.com)
c>

이는 윈도우를 설치한 파티션이나 데이터 파티션이 FAT32 로 포맷이 되어 있어 멀티 부팅 및 백업용 파티션이 도스상에서 C: 로 인식이 되지 않고 이 때문에 C: 에서 Command.com 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럴 경우 Autoexec.bat 파일에 Command.com 의 경로를 명시해 주시면 됩니다.

set comspec="command.com의 경로"

즉, 멀티 부팅 및 백업용 파티션의 C: 가 아닌 D: 로 인식이 되는 상황이라면 Autoexec.bat 에

set comspec=d:\command.com

이라고 한 줄을 추가해 주시면 되는 겁니다. ^^








 B. 윈도우 백업하기

이제 Ghost 를 통해 윈도우를 백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조금 전에 멀티 부팅 환경을 꾸미기 위해 사용한 Ghost Auto Recovery CD를 넣으시고 확인해 보시면 Ghost.exe 파일 하나를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 파일은 도스용 Ghost 11 버전입니다. 이 파일을 Z: 드라이브로 복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뭐 멀티 부팅 환경을 꾸밀 때 미리 복사를 해 놓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

Z: 드라이브에 도스용 Ghost.exe 파일을 복사한 모습



이제 다시 시스템을 재부팅, 멀티 부팅 메뉴에서 Auto Recovery 를 선택 DOS 로 부팅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신 후 윈도우를 백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명령을 내려주시면 윈도우가 설치된 첫 번째 파티션의 백업을 시작합니다.

 C:\>ghost -clone,mode=pdump,src=1:1,dst=1:3\backup.gho -auto -sure -z9 -fx

윈도우를 백업하기 위해 Ghost 명령을 내린 모습


백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백업이 모두 완료 된 후 생성된 Ghost 백업본의 모습.



이로써 Ghost를 통한 윈도우의 백업을 마쳤습니다.

강좌와는 다르게 자신만의 파티션 구성을 사용하신다면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하드디스크와 파티션 번호를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Ghost 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강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각각 도스 모드와 명령줄 모드에 대한 설명입니다.

윈도우의 백업과 복구에 관하여 [2부] - Ghost Dos Mode

윈도우의 백업과 복구에 관하여 [3부] - Ghost Command Mode

이제 윈도우로 돌아가 자동으로 복구하는 배치 파일을 작성해 주기만 하면 모든 작업은 끝나게 됩니다.






 C. 배치 파일 작성하기

이제 배치 파일을 작성하여 멀티 부팅 메뉴에서 Auto Recovery 를 선택할 경우 자동으로 윈도우를 복구하도록 하는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메모장을 여신 후 아래와 같은 명령줄을 작성하신 후 Z: 드라이브에 Autoexec.bat 로 저장을 하시기 바랍니다.

 ghost -clone,mode=pload,src=1:3\backup.gho:1,dst=1:1 -sure -rb

Z: 드라이브에 Autoexec.bat 파일을 생성한 모습.



이로써 멀티 부팅을 통한 Ghost Auto Recovery 구축은 모두 마쳤습니다.

이제 윈도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멀티 부팅 메뉴에서 Auto Recovery 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윈도우는 자신이 깨끗하게 최적화

해 놓은 상태 그대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어떻습니까? 멀티 부팅을 통한 Ghost Auto Recovery 정말 쉽죠?

이제 더욱 간단한 CD 를 통한 Ghost Auto Recovery 구축과 USB 메모리를 통한 Ghost Auto Recovery 구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